기장 오시리아 쪽 갔다가
바다 보면서 밥 먹고 싶어서 다녀온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
여기는 횟집 느낌도 있고,
해산물 메뉴도 다양해서
가볍게 막회나 해물라면 먹기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저는 이날 기장전복 해물라면 2인분이랑 막회를 먹고 왔어요.
사실 주변 테이블 보니까
전복죽 드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는데,
저희는 라면이랑 막회가 더 땡겨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네이버지도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
map.naver.com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 도착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바다가 보여서
일단 기분이 좋아졌어요.

역시 기장은 바다 보러 오는 맛이 있잖아요.
밥 먹기 전부터 바다 보이면 괜히 여행 온 느낌 나고,
그냥 평범한 한 끼도 조금 더 특별해지는 느낌이에요.
여기는 네이버 예약도 받는 곳인데,
가게 앞에 보니까 예약을 했어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앞에 있는 테이블링 대기 등록을 하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약하고 가더라도
도착하면 바로 앞에서 대기 등록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메뉴판 보고 주문하기
안에 들어가서 메뉴판부터 봤어요.

메뉴가 이것저것 있었는데,
저희는 고민하다가
기장전복 해물라면 2인분이랑 막회로 주문했어요.
근데 주변 테이블을 보니까
전복죽 드시는 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뭔가 여기 전복죽도 유명한가? 싶을 정도로
대부분 전복죽을 많이 드시고 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전복죽도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했어요.
하지만 이날은 라면이 이겼습니다…
기본 반찬 먼저 나왔어요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까
기본 반찬들이 먼저 나왔어요.
횟집이나 해산물집 가면
메인 나오기 전에 반찬 이것저것 집어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반찬은 엄청 화려하다기보다는
메인 메뉴 기다리면서 가볍게 먹기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이런 데 오면 괜히 반찬 한 번씩 다 먹어보게 되더라구요
기장전복 해물라면 등장
그리고 나온 기장전복 해물라면 2인분!

바다 보면서
먹는 해물라면은
일단 분위기부터 반은 먹고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냥 집에서 먹는 라면이랑은 또 다르잖아요.
해산물 들어가고, 전복 들어가고,
뜨끈한 국물까지 있으니까
바다 앞에서 먹기 딱 좋았어요.
해물라면은 2인분으로 나와서
둘이 나눠 먹기 괜찮았고,
막회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좋더라구요.
막회만 먹으면 살짝 차가운 느낌인데,
중간중간 라면 국물 먹어주면 딱 좋아요.
막회도 같이 먹었어요
저희는 라면만 먹기 아쉬워서
막회도 같이 주문했어요.

막회는 부담스럽게 격식 있는 회 느낌이라기보다는
편하게 집어먹기 좋은 메뉴라 좋았어요.
바다 보이는 자리에서
라면 한 젓가락 먹고, 막회 한 점 먹고,
또 라면 국물 한 숟갈 먹는 조합…
이런 게 여행지에서 먹는 밥의 맛이죠 ㅋㅋ
개인적으로는 회만 먹는 것보다
이렇게 따뜻한 메뉴랑 같이 먹는 게 더 좋더라구요.
동생이 까준 새우
그리고 이날 은근 기억나는 사진

새우는 누가 까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제가 깐 거 아니고
동생이 까준 새우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이런 사진은 뭔가 음식 자체보다
그날 분위기가 생각나서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사진첩 봤을 때
“아 맞다, 이때 동생이 새우 까줬지” 하면서
괜히 웃게 되는 그런 느낌.
여기는 오션뷰가 한몫해요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은
일단 오션뷰라는 점이 좋았어요.
음식도 음식인데,
바다 보면서 먹으면 확실히 기분이 달라지더라구요.
특히 기장이나 오시리아 쪽은
밥 먹고 근처 산책하기도 좋고,
바다 보면서 여유 있게 식사하기 좋아서
부산 여행 코스로 넣기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도 음식 기다리면서 바다 보고,
먹으면서도 바다 보고,
그냥 그 자체로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네이버 예약해도 대기 확인은 필수
여기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한 곳인데,
앞에 안내를 보니까
예약을 했어도 대기가 있을 수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가게 앞에 도착하면
그냥 바로 들어가려고 하기보다는
테이블링 대기 등록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처음 가는 분들은
예약했으니까 바로 들어가겠지?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장 대기 시스템도 같이 보는 분위기라
도착하자마자 앞에 안내문부터 확인하면 좋을 듯합니다.
총평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은
바다 보면서 해산물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저는 기장전복 해물라면 2인분이랑 막회를 먹었는데,
라면은 뜨끈하고 해산물 들어가서 든든했고,
막회랑 같이 먹으니까 조합이 괜찮았어요.
주변 테이블은 전복죽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음에 가면 전복죽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기장 오시리아 쪽에서
오션뷰 보면서 가볍게 해산물 먹고 싶다면
한 번 가보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
한줄 후기
바다 보면서 먹는 해물라면은 실패하기 어렵다…
막회랑 같이 먹으니까 더 좋았던 송정해녀집 기장 오시리아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